어제 뭐 했는지 기억나시나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기억이 안 나요"라고 답합니다.
일상에 치이다 보면, 내가 어디를 갔고 뭘 했는지도 모른 채 하루가 지나가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Google 지도 앱 안에 우리가 잊어버린 하루하루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저장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Google 지도 타임라인’ 덕분입니다.
이 글에서는 단순한 기능 소개를 넘어,
여행 기록부터 운동 루트 추적, 개인 데이터 백업까지
Google 지도 타임라인을 진짜 유용하게 활용하는 법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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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이 뭐길래?
"앱을 켜지 않아도, 내가 간 길과 머문 장소가 자동으로 기록된다"
구글 지도 타임라인은 여러분의 스마트폰에서 위치 기록이 켜져 있는 한,
언제 어디를 방문했는지,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기능입니다.
- 장소, 시간, 이동 수단까지 모두 자동 기록
- 운동 기록(도보/러닝/자전거), 여행 경로, 일상 동선 파악 가능
- Android뿐 아니라 iPhone 사용자도 가능 (Google 지도 앱만 설치하면 OK!)
단, Android Go 기기에서는 타임라인이 지원되지 않아요.
그리고 타임라인은 기본적으로 꺼져 있으니 직접 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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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활성화, 이렇게만 따라오세요
초보자도 3분이면 설정 가능합니다.
1. Google 지도 앱 열기
크롬에서 로그인 > 우측 상단 프로필 아이콘 클릭 >구글 지도 클릭
2. 우측 상단 프로필 사진 > ‘내 타임라인’ 클릭
3. ‘타임라인 사용 안함’는 메시지가 보이면,
'타임라인 사용 안함'을 클릭 > 사용
이렇게 타임라인 사용으로 설정하면 아래 사진처럼,
'타임라인 사용 중'이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이제부터는 앱을 따로 켜지 않아도,
여러분이 간 길, 머문 장소, 심지어 운전인지 도보인지까지 자동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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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흔적, 타임라인에서 확인하는 방법
활성화한 이후부터는 모든 이동이 차곡차곡 저장되는데요,
이동 경로와 장소 기록을 확인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 Google 지도 앱 > ‘내 타임라인’ 진입
- 상단 날짜를 탭해 원하는 날짜 선택
- 그날의 이동 경로, 머문 시간, 장소를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
- 상단 탭에서 ‘장소 / 도시 / 세계’ 뷰 전환 가능
🎯 예를 들어:
- 제주도 여행 갔다면, “어느 해변에서 몇 시간 머물렀는지”
- 러닝을 했다면, “몇 km를 어떤 코스로 뛰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내 기록, 내가 관리한다: 타임라인 수정과 삭제
내 타임라인이 자동 기록되긴 하지만, 때때로 수정하거나 삭제해야 할 정보가 생기기도 하죠.
- 장소 이름이 이상하게 저장되었거나
- 기억하고 싶지 않은 방문 기록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타임라인에서 가능한 작업:
- 방문 장소 수정 가능
- 특정 날짜, 기간, 또는 전체 기록 삭제 가능
- 자동 삭제 설정으로 일정 기간 후 기록 지우기 (3개월, 18개월, 36개월 중 선택)
⚠️ 단, 삭제한 기록은 복구되지 않으니 신중하게!
데이터 백업도 꼭 해두세요 (기기 분실 대비)
“기기에만 저장된다면, 기기 잃어버리면 어쩌죠?”
그렇죠. 그래서 타임라인 백업 기능이 중요합니다.
백업 설정하는 방법:
- Google 지도 앱 > 내 타임라인
- 오른쪽 상단 ‘☁️’ 클라우드 아이콘 탭
- 자동 삭제 설정 꺼두고 → 백업 활성화
이제 암호화된 백업 데이터가 Google 서버에 저장되어,
기기를 바꾸거나 분실해도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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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vs 위치 공유, 뭐가 다르죠?
기능 | 설명 | 예시 | 배터리 소모 |
---|---|---|---|
타임라인 | 과거 기록 자동 저장 | 여행 기록, 러닝 루트 추적 |
낮음 |
위치 공유 | 실시간 위치 공유 | 친구에게 현재 위치 알림 |
높음 |
혼동하지 마세요! 타임라인은 과거 기록용,
위치 공유는 현재 위치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하루를 되돌아보며
“내가 오늘 무엇을 했지?”
“그 여행, 어디까지 갔더라?”
이런 궁금증이 들 때,
Google 지도 타임라인은 여러분의 두 번째 기억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오늘 앱을 켜서 타임라인을 설정해보세요.
몇 달 뒤, 그 기록들이 얼마나 소중해질지 상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