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2027년 폐지 예정…초등 40만원·중등 50만원·고등 60만원 지원 종료
2026년 지급 포인트 11월 30일까지 사용, 기초학습·이중언어 교육 등 대체 지원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매년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던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이 2027년부터 폐지될 예정입니다.
11월 3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기존 교육활동비 지급을 중단하고, 기초학습과 언어교육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다문화가족에 대한 모든 지원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종료되는 것은 자녀 교육비를 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던 사업입니다.
2027년부터 없어지는 지원금은?
기존 교육활동비는 다문화가족 자녀 1명당 다음 금액을 지원했습니다.
| 구분 | 연간 지원금 |
|---|---|
| 초등학생 | 40만원 |
| 중학생 | 50만원 |
| 고등학생 | 60만원 |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였습니다. 단, 교육급여 수급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현금지원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었죠.
교재 구입이나 독서실 이용, 자격증 준비 등 교육 관련 비용에 사용할 수 있었는데, 2027년에는 이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것입니다.
신청자는 늘었는데 왜 폐지할까?
교육활동비 신청자는 2025년 약 5만7,000명에서 2026년 약 6만5,300명으로 14.6% 증가했습니다.
다만 신청자와 실제 수급자는 다릅니다. 2026년 11월 3일 기준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약 4만6,6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사업을 종료하기로 한 이유는 지원 방식의 변화에 있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교육비를 포인트로 지급하는 것보다 학생의 학습 수준과 언어 환경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하는 편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7년에는 다음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기초학습: 읽기·쓰기·수학 등 학습 지원
- 이중언어 교육: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 학습 지원
- 진로설계: 진학·취업 관련 상담 및 교육
여기서 중요한 건 교육 프로그램 확대가 기존 지원금의 대체 지급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가정에서 필요한 교재나 교육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결제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지원의 중심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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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받은 교육활동비는 어떻게 되나?
2026년에 교육활동비를 지급받았다면 11월 30일까지 포인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 2026년 신청기간: 6월 1일~6월 30일(종료)
- 포인트 사용기한: 2026년 11월 30일
- 남은 포인트: 사용기한 이후 소멸
이번 소식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올해 지급받은 포인트의 잔액입니다. 사업 폐지와 별개로, 사용기한을 넘기면 남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027년에는 기존 교육활동비의 신규 신청도 중단될 예정입니다.
다만 별도로 운영되는 교육급여나 지자체 자체 지원사업까지 폐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초학습·이중언어 교육 등 다른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과 이용 가능 여부는 거주지 가족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센터 문의
- 전화: 1577-9337
- 홈페이지: https://www.familynet.or.kr/
※ 2026년 11월 3일 기준 정부의 사업 종료 방침이며, 2027년도 예산은 국회 최종 확정 전입니다.
📁자료 출처
- 성평등가족부|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안내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 및 사용기한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