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겨울 날씨 전망…평년보다 따뜻할 가능성 50%, 일시적 한파 우려
올겨울 비·눈 평년 수준 이상 가능성…폭설 시기와 지역은 추가 예보 필요
올겨울은 지난해보다 더 추울까요? 눈은 얼마나 많이 내릴까요?
기상청이 발표한 2026~2027년 겨울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겨울 내내 포근한 것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올 수 있고, 평년보다 많은 비나 눈이 내리는 시기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2027 겨울, 얼마나 추울까?
기상청은 2026년 1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50%로 전망했습니다.
| 구분 | 평년보다 낮음 | 비슷 | 평년보다 높음 |
|---|---|---|---|
| 겨울 평균기온 | 10% | 40% | 50% |
평년 겨울철 전국 평균기온은 0.1~0.9℃입니다. 올해는 이보다 기온이 높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전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엘니뇨입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평년은 1991~2020년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지난해 겨울보다 반드시 따뜻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올겨울 한파는 얼마나 심할까?
전체적인 겨울 기온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갑자기 찾아오는 강추위는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북극의 해빙이 적은 상태가 이어질 경우,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시기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평소에는 비교적 온화하다가도 갑자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수 있다는 뜻이죠.
다만 현재로서는 한파가 언제 시작될지,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2026~2027 겨울, 눈은 많이 올까?
올겨울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나 눈이 내리는 시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의 겨울철 강수량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겨울철 강수량 | 예보 확률 |
|---|---|
| 평년보다 많음 | 40% |
| 평년과 비슷 | 40% |
| 평년보다 적음 | 20% |
평년 겨울철 전국 강수량은 71.2~102.9mm입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나 눈이 많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겨울에는 폭설도 자주 내릴까요?
강수량이 많다고 반드시 폭설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온에 따라 눈 대신 비가 내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어느 지역에 눈이 많이 쌓일지, 폭설이 언제 발생할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12월·1월·2월 중 언제 가장 추울까?
현재 발표된 기후전망은 2026년 1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겨울 전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12월과 1월, 2월 중 어느 달이 가장 추울지는 아직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기상청은 2026년 11월 23일 겨울철 상세 3개월 전망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때 월별 기온과 강수량 전망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20일 기준, 기상청이 2026년 8월 24일 발표한 겨울 기후전망 반영. 향후 최신 예보에 따라 전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