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 보면 생계 유지나 자기 계발을 위해 퇴근 후 다른 일을 병행해야 할 때가 있죠? 혹시 "그냥 몰래 하면 안 되나?"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건 규정 위반이라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복잡해 보이는 겸직 허가 절차, 사실 포인트만 알면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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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신청서'부터 꼼꼼히 챙기세요
일단 담당자에게 "저 알바 좀 하겠습니다"라고 말만 해서는 안 돼요. 서류로 근거를 남겨야 하거든요. 가장 기본이 되는 건 '겸직허가 신청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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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구하나요?:
사회복무포털 사이트의 '규정/서식' 메뉴에 가면 양식이 있어요. 그걸 다운로드해서 작성하면 됩니다. -
뭘 적어야 하나요?:
내 인적 사항(이름, 근무지 등)은 기본이고요, 가장 중요한 건 '왜(Why)'와 '무엇을(What)'입니다. - 생계가 어려워서인지, 무보수 봉사활동인지 솔직하게 체크하세요.
- 일할 곳의 이름, 전화번호, 근무 시간 등을 육하원칙에 맞춰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대충 저녁에 편의점 알바함" 이렇게 적으면 반려될 확률이 높아요.
말보다 확실한 '증거 서류'가 필요해요
신청서가 나의 주장이라면, 이제 그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필요하겠죠? 마치
'비자(Visa) 발급'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거예요.
우리가 해외 갈 때 단순히 "가고 싶어요"라고 해서 비자가 나오지 않잖아요?
입국 목적이 확실하고 신원이 보증되어야 하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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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가 어렵다면:
"집안 형편이 어렵습니다"라고 말로만 하면 알 수가 없잖아요. 등본, 대출 내역서, 확정일자 같은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해요. -
기초수급자 등 지원 대상이라면:
관련 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를 떼서 보여주면 가장 확실합니다. -
빚이나 기타 사정이 있다면:
기관장님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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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과 규칙,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서류가 다 준비되었다면 언제, 어떻게 내야 할까요? 그리고 허가받은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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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先) 허가, 후(後) 활동:
이거 정말 중요해요. 일 시작하고 나서 서류 내면 안 됩니다. 반드시 일 시작 전에 허가를 받아야 해요. 보통 신청하고 승인까지 1~3일 정도 걸리니까 미리미리 내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
6개월마다 갱신:
한 번 허가받았다고 끝이 아니에요. 허가는 최대 6개월 단위로 나옵니다. 기간이 끝나면 다시 신청해야 해요. -
시간 제한 (평일 vs 주말):
복무 기관에서는 여러분을 '보조 배터리'처럼 관리한다고 보시면 돼요. 본체(본연의 임무)가 방전되지 않게 평일에는 사용량을 조절하는 거죠. -
평일:
퇴근 후 최대 6시간까지만 가능해요. 내일 출근에 지장을 주면 안 되니까요. -
주말/공휴일:
이날은 본체가 쉬는 날이니 6시간 제한 없이 좀 더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겸직 허가는 "나 복무에 지장 안 주고 성실히 할 테니, 퇴근 후 시간을 쓰게 해주세요"라고 설득하는 과정이에요. 서류 준비가 좀 귀찮을 수 있어도, 정해진 절차를 잘 따르면 당당하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겸직은 무조건 '사전 허가'가 원칙입니다. 신청서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고, 생계 곤란 등을 증명할 객관적 서류를 함께 내세요. 평일엔 퇴근 후 6시간까지만 가능하며, 6개월마다 다시 허가받아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